본문 바로가기
주식

2022 주식 결산

by Heisenberg 2023. 1. 9.
반응형

2022년의 시장은 다들 힘들었을 시기다. 

주식을 하면서 마이너스였던 해가 미중 무역 전쟁이 있었던 2018년과 2022년 두해 였다.

그나마도 2018년은 -6% 정도였기 때문에 계좌에 큰 영향은 주지 못했지만 

2022년의 내 계좌는 -16%를 기록하면서 2021년에 벌었던 돈이 제로로 거의 돌아갔다.

 

2022년의 코스피가 -25% 였기에 지수 대비해서 선방을 했다는 점이 안도감을 주긴 하지만

그래도 커졌던 계좌 금액이 다시 줄어드는 걸 보며, 안 좋아지는 멘탈이 아직은 내공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덕분에 많은 경험을 쌓았는데, 

멘탈 유지를 위해 운동을 오전에 규칙적으로 시작하게 되면서 건강도 많이 찾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읽었던 투자서들과 자기계발서들이 좋은 거름이 되어 성장하게 되었다.

 

투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이라고 생각되어

자기 성장을 위해 2022년에 책 500권 읽기도 시작했다.

생각보다 책 읽는 속도가 느려서 10분의 1정도 밖에 진행하지 못해서 10년을 걸릴 것 같긴 하지만..

책 읽은 개수에 집착하기 보다는 내용을 흡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 500권에 집착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2022년 말에 유투브를 보면 대부분 전문가들은 2023년도 힘든 장을 예측 하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주식의 가격은 꼭 경제 상황과 일치하게 움직이지 않는다. 주식 시장은 늘 시장을 선반영하기 때문에

너무 많은 악재를 반영하고 있는 지금의 코스피는 상당히 저렴하다고 생각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