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수익률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하나에 시장이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며, 뉴스에 휘둘리기보다는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주식을 시작할 때부터 탑다운 방식보다는 바텀업 접근을 선호해 왔습니다. 따라서 정치적 이슈나 단기적인 뉴스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에 더 주목하려고 합니다.
독서: 『가난한 찰리의 연감』
이번 달에는 특별한 포트폴리오 변화 없이, 『가난한 찰리의 연감』을 읽으며 찰리 멍거의 통찰에 감탄하면서 제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는 다양한 학문을 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강조하며, 이는 투자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로 느껴졌습니다.
다학제적 사고의 중요성
찰리 멍거는 수학, 심리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의 지식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다학제적 사고'를 강조합니다. 이는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판단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저도 투자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투자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심리학,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내투자
국내투자 | 종목 | 비중 | 현재가 | 평균단가 | 수익률 |
동진쎄미켐 | 15.53% | ₩28,850 | ₩27,624 | 4.44% | |
SOOP | 14.62% | ₩81,900 | ₩83,567 | -1.99% | |
티씨케이 | 14.77% | ₩82,991 | ₩82,631 | 0.44% | |
젝시믹스 | 14.48% | ₩6,080 | ₩6,200 | -1.94% | |
피엔티 | 12.63% | ₩40,600 | ₩42,230 | -3.86% | |
영화테크 | 10.56% | ₩8,180 | ₩7,433 | 10.05% | |
한국단자 | 10.74% | ₩64,600 | ₩68,263 | -5.37% | |
코츠테크놀로지 | 5.39% | ₩18,150 | ₩17,054 | 6.43% |
미국이 떨어지는 동안 한국장이 좀 버텨줘서 마이너스였던 계좌가 플러스가 됐습니다. 연초에 욕심 부리느라 실현 못한 종목들이 생각나서 아쉬웠습니다만 이제부터라도 정신차리고 제대로 해보려고 합니다.
종목의 변화는 없고 장이 좀 빠졌을 때 물타기만 했습니다.
해외투자
종목코드 | 종목 | 비중 | 현재가 | 평균단가 | 수익률 | |
해외투자 | ADBE | 어도비 | 44.69% | $ 377.47 | $ 361.51 | 4.42% |
GOOGL | 구글 | 44.05% | $ 160.37 | $ 155.57 | 3.09% | |
MSFT | 마이크로소프트 | 5.91% | $ 427.45 | $ 398.18 | 7.35% | |
AMZN | 아마존 | 4.54% | $ 191.70 | $ 203.13 | -5.63% |
- 매도 종목
- 치폴레멕시칸그릴
- 점포수가 늘어나며 열심히 성장중이지만 싸지 않은 가격인것 같아 전량 매도했습니다.
- 치폴레멕시칸그릴
- 매수 종목
- 어도비
- 구글
미국 주식은 거의 현금화 시킨 상태였기 때문에 4월에 엄청 떨어졌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원화로 많이 환전했기 때문에 비중이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미국 주식은 하던대로 최대한 길게 가져가보려고 합니다.
수익률
코스피 | 코스닥 | S&P500 | 내 수익률 | ||
월간 | 2025.3.31 | 2481.12 | 672.85 | 5611.85 | |
2025.4.30 | 2556.61 | 717.24 | 5569.06 | 6.34% | |
변동 | 3.04% | 6.60% | -0.76% | ||
지수대비 | 3.30% | -0.26% | 7.10% | ||
연간 | 2024.12.31 | 2399.49 | 678.19 | 5906.94 | |
2025.4.30 | 2556.61 | 717.24 | 5569.06 | 2.01% | |
변동 | 6.55% | 5.76% | -5.72% | ||
지수대비 | -4.54% | -3.75% | 7.73% |
전 투자 시작하고 미국 장투 위주로 투자해왔었기 때문에 국내장은 하면서도 이게 맞나?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몇가지 종목으로 성공해본 경험도 쌓이고 있고 정채진님이나 많은 가치투자자 분들이 국장에서도 가치투자가 가능한 걸 보여주었기 때문에 저도. 뚝심있게 해보려고 합니다.
관세 악재가 해소되고 정치적 불확실도 빨리 해결되면 좋겠지만 그걸 신경쓴다고 딱히 타이밍을 맞출수가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관세 뉴스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을거고 이제 1분기 실적 발표나 잘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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